"코로나 위기 극복"…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홈쇼핑 판매 지원 확대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부가 온라인, TV홈쇼핑 등 비대면 방식의 사회적경제 상품 판매를 본격 지원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중심의 판매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을 말한다.
먼저 18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누리집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기획전은 취약계층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중심으로 한달 동안 진행된다.
2차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친환경·공정무역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강점을 가진 품목을 중심으로 7월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GS홈쇼핑, SK스토아 등 TV홈쇼핑사는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특별판매하는 기부방송을 시작한다.
이달 20일부터 소비자 반응이 좋은 4개 상품(친환경 화장품, 만두, 죽, 키조개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0여개 상품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온라인상점(e-store 36.5+)과 기존 온라인상점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판매장인 '스토어 36.5 매장'을 통한 지역 내 오프라인 판매지원을 강화한다.
전국 90개 스토어 36.5 매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고, 매출 규모가 큰 2곳을 제외한 88개 매장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도 사용할 수 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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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지원대책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기업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발맞춘 판매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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