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주유엔대사 "韓, 코로나19 상황 유엔 PKO 활동 적극지원"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주유엔대표부는 1일(현지시간) 조현 주유엔대사가 ‘평화활동 우호그룹 화상회의’를 주최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엔 평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서 조 대사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유엔 PKO 요원들의 안전을 위한 의료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2021년 4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주최국으로서 향후 보건역량 강화 관련 논의 진전에 지속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툴 카레 유엔 활동지원국(DOS) 사무차장은 대부분의 PKO가 활동하는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유엔도 한국산 진단키트를 갖춰 PKO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협조에 사의를 표명하였다.
평화활동 우호그룹(Group of Friends of Peace Operations)은 분쟁예방·재발방지 및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과 관련한 유엔 내 논의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 발족됐다.
이날 회의에는 장-피에르 라크로아 평화활동국 사무차장 등 유엔 사무국 고위인사, 유엔 남수단임무단 사무총장 특별대표, 유외 안보리 이사국 및 유엔 평화활동 재정 및 병력공여국 등 약 40개국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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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대표부는 우리나라가 기증해 2019년부터 말리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식 병원도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코로나19 대응 능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PKO의 차질없는 임무 수행을 위한 유엔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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