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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욕 2주간 봉쇄 오늘 중 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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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코네티컷주도 포함 예상
뉴욕서 타 지역으로 이동 금지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백악관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백악관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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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된 뉴욕주과 인근 지역에 대한 2주간의 봉쇄를 보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노퍽 해군기지에서 뉴욕으로 출발할 예정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를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 대한 봉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 뉴욕은 핫스팟이 됐다. 그렇게 해서는 안되겠지만 아마 오늘이라도 봉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 기간에 대해서는 2주를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주 인근의 뉴저지와 코네티컷주 일부에 대해서도 봉쇄령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주지사들이 뉴욕에 대한 봉쇄가 필요했음을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10만5573명으로 이중 4만6108명이 뉴욕주에서 발생했다. 뉴저지주의 환자수도 8825명이 이르고 있다. 두 주에서 발행한 환자수는 미국 전체의 약 절반이다. 뉴욕시에서 발생한 환자만도 2만3000명에 이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봉쇄령의 정확한 의미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뉴욕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금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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