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창궐해 도시 기능이 마비됐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가 대중교통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있다.


24일 환구시보는 전날 우한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시범운행을 했다면서 코로나19 발병으로 우한시가 봉쇄된지 두달만에 대중교통 서비스 재개로 도시기능 정상화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한시의 110여개 노선 시내버스는 전날 일제히 시범운행을 했다. 이번 시범운행은 시내버스 운영 정상화를 앞두고 예행연습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또 방역요원들이 총출동해 버스와 버스정류장 소독과 버스기사 안전훈련 교육도 진행됐다.


시내버스 운행이 재개되면 승객들은 탑승 전 미리 실명등록을 통해 건강상태가 표시되는 '건강코드'를 내려받아야 하고 탑승전 이를 버스기사에게 제시해야 한다. 버스 탑승전 승객에 대한 체온 검사도 실시된다.

지하철도 전날 소독 작업을 마치고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방역요원들은 지하철역 내 승강장, 엘레베이터, 계단 등을 소독하고 열차는 승객 없이 시운전을 했다.


다만 우한시 당국은 아직 구체적으로 언제 대중교통 서비스를 재개할 것인지 날짜를 발표하지 않은채 서비스 재개를 준비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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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우한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한 명도 보고되지 않다가 전날 신규 확진 환자 한 명이 추가됐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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