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프랑스·영국·이집트 정상과 통화…코로나19 협력 강조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시진핑 중국 주석이 23일 프랑스, 영국, 이집트 정상들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갖고 중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과 협력 제공을 약속했다.
24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유럽과 프랑스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프랑스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방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나는 이에대한 프랑스 정부와 국민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프랑스에 지지와 도움 지원을 원한다"며 "또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유엔, 주요20개국(G20) 틀 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과 다른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의 방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이 적극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중국은 영국에 (코로나19 대응)지지와 지원을 하기를 원한다. 각국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존슨 총리의 지휘 아래 영국 국민은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바이러스에는 국경, 인종 구분이 없으며 전 인류가 함께 노력해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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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도 전화통화를 갖고 "중국은 이집트에 코로나19 정보와 방역, 환자치료, 백신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물자 지원을 원한다"며 "중국은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에 따라 각국과 국제 방역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공중위생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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