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해수부 직원 등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지역 누계 44명(종합)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에서 해양수산부 직원 1명과 발리 방문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세종에선 총 44명이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모두 40대 남성이다. 이중 A(#43) 씨는 지난 22일 발리에서 귀국한 후 오한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A씨의 거주지는 다정동 가온마을 6단지다.
또 B(#44) 씨는 해수부 수산정책실 소속 공무원으로 부처 내 집단감염이 시작됐을 당시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0일부터 현재까지 도담동 도램마을 1단지 자택에서 자가격리 됐다.
B씨는 자가격리 초기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코로나19 검사(23일)에선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B씨는 해수부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정부세종청사 5동 4층에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해수부에선 이날 현재 B씨를 포함해 총 29명의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 미화 공무직원(해수부 건물 담당) 2명과 해수부 직원 가족 2명을 더하면 해수부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3명으로 늘어난다.
지역 누계 확진자의 3/4이 해수부와 연관된 셈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한편 시는 A씨와 B씨의 동선을 역학조사 하는 동시에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