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제니스 리·정병석 사외이사 선임…자사주 280만주 소각
20일 제56기 주주총회 진행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삼성물산은 20일 제56기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하고 신규 사외이사 선임으로 이사회의 다양성·전문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 소각,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삼성물산은 보유 중인 자사주 280만주를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다음달 24일로 소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등 관계사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재원으로 매년 경영여건을 반영해 배당 수익의 60∼70%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상향 추진하는 3개년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
또 삼성물산은 회계·재무 전문가인 제니스 리 사외이사와 고용·노동 정책 전문가 정병석 사외이사, 공정거래·기업지배구조 전문가 이상승 사외이사 등 3인을 새롭게 선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한편 삼성물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이날 주총에 다양한 예방조치를 취했다. 먼저 주총 회의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비접촉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고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한 뒤 주주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또 주총장 내 단상 마이크 앞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주주 좌석 간격도 넓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