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닷새만에 다시 100명대(종합)
하루 사이 152명 늘어 누적 8565명
대구 요양병원 9곳서 총 94명 확진
경기·서울도 산발적 집단감염 여파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김흥순 기자,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다. 19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8일 0시보다 152명 증가한 856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76명으로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가 닷새 만에 세 자릿수로 돌아섰다.
지역 내 요양병원 9곳에서 환자 94명이 발생한 대구시의 집단감염 사례가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대구시 신규 환자 수는 전일보다 97명 늘었다. 분당제생병원과 은혜의 강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의 신규 환자도 전일보다 18명 증가했고, 구로 콜센터와 동대문구 동안교회·PC방 관련 환자가 발생한 서울에서도 신규 환자가 12명 추가됐다.
이 밖에 지역별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에 출전하고 지난 15일 귀국한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표팀 내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해외에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도 전일보다 5명 늘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고려해 이날 0시부로 '특별입국절차' 적용 범위를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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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중 407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이는 총 194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93명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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