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산업위기 대응 긴급회의 개최

"수요 가뭄에 생산 불확실성까지 … 기업활동 장애요인 제거해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창원 지역 산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자체, 관련기관이 기업에게 필요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구성원들의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창원상공회의소 지난 16일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대응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창원상공회의소 김기환 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 등 시장 불안에 따른 매출 감소와 자재, 인력수급 불확실성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일정 기간만이라도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제거함으로써 기업들이 더 능동적으로 위기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원산업진흥원 김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계, 자동차 부품의 수출 중심의 창원 산업계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번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 지원기관이 하나가 돼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기업경쟁력 강화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국내외 수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주요 산업들이 이제는 생산 불확실성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위기는 외부로부터 발생했지만, 극복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우리의 몫이므로 지역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지역 구성원 모두의 힘을 결집하자"고 말했다.

AD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