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권성동 지역 재심의 결과 최고위 제출...강남병도 빠르면 오늘 발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당 최고위에 권성동 의원의 지역구인 강릉의 재심의 결과를 제출했다. '후보 철회' 사태로 논란이 됐던 강남병 결과도 빠르면 오늘 중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이석연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최고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에서 추천한 34명의 후보자들에 대해 최고위에 상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3일 사직한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뒤를 이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김 공관위원장은 강남병 공천 철회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직했다.
이 부위원장은 "최고위가 공관위의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일지, 재의를 요구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며 "재의를 요구하면 신속하게 다시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출된 후보자 결정안에는 강릉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권 의원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 부위원장은 "어떤 경우라도 재의 요구가 오면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겠다. 오늘 중으로 내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고위에서 황교안 대표가 공관위의 후보 선정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가치를 강조한 데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이고, 그에 더해 중도층의 표심을 어떻게 끌어들일지를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저희는 합리적인 중도 보수세력을 어떻게 끌어들이느냐를 논의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저항도 받았고 당을 오랫동안 지킨 분을 홀대했다는 비판도 받았지만 선거를 이기려면 합리적인 중도보수 공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강남병 공천 결과에 대해서도 "오늘 논의해서 (가능하면) 오늘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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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의원에 대한 내부고발이 나온 데 대해서는 "논의를 했지만, 그런 것만 가지고는 어렵다고 해서 종전 결정을 유지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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