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유산 소식을 전했다.
15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죄송스러운 말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지혜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아기의 심장이 뒤지 않아서 작별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구독자분들이 건강하게 낳으라고 많이 축하해줬는데 이런 사실을 알리는 것 자체가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너무 괜찮다. 빨리 회복해서 다음번엔 더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며 "찍어둔 영상들은 아마 계속 나갈 수 있을 거다. 당시에는 임신 사실을 알고 즐겁게 찍은 것들이라 지금 상황과 다르겠지만 편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달 28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3월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2018년 딸 태리 양을 낳았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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