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안심마스크’·‘생필품 키트’ 전달

광주 서구 양3동 ‘코로나19’ 여파 주민 돕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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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양3동이 코로나19 여파로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3일 서구 양3동 등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삼례)는 자생단체 합동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자체 제작한 ‘사랑의 안심마스크’를 배부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지난 9일부터 약국에서 5부제를 시행해 판매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남에 따라 주민들이 스스로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이웃을 위해 우리가 도울 일은 없을까 고민하던 중 안심마스크 제작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힘을 모았다.

지난 주말부터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재봉틀과 원단, 필터 등을 준비하고 인터넷의 제작 동영상을 보며 직접 해 보니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렇게 제작된 1000여 장의 마스크를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과 아동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하고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방역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추가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김삼례 주민자치위원장은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돼 기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 양3동 ‘코로나19’ 여파 주민 돕기 눈길 원본보기 아이콘

앞서 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신화)는 전날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150세대에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학교의 입학 연기 및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휴관이 이어지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생필품 키트는 손소독제와 라면, 두유 등 생활 필수품과 안심마스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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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화 위원장은“광주 시민들은 어려울 때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한 저력이 있는 만큼 이번 코로나19도 함께 노력하면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훈훈한 마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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