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손잡고
'에코 트래블러' 친환경 프로젝트

호텔업계 퍼진 必환경 물결…L7, 업사이클링용 페트병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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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생활 속 환경보호를 당연시하는 ‘필(必) 환경 트렌드’가 호텔업계에도 깊숙이 자리잡았다.


롯데호텔의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은 에코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투숙객이 사용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에코 트래블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가방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 참여로 진행된다는 의미도 있다. 이달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L7호텔 강남·홍대·명동점에서는 객실 내 미션지에 따라 뚜껑과 비닐을 제거한 페트병을 응모권과 함께 프런트에 전달하면 여행 필수품인 러기지택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4개월 동안 수거된 페트병은 7월 이후 친환경 가방으로 재탄생한다. 8월에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L7호텔은 2018년에도 플리츠마마와 함께 L7 시그니처 가방을 제작해 호텔업계의 ‘착한 협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플리츠마마의 친환경 가방은 500mL 페트병 16개에서 추출한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L7호텔은 4800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300개의 가방을 투숙객들에게 제공했다.

플리츠마마는 L7호텔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국산화에 박차를 가한다. 원단을 원하는 모양 그대로 뽑아내는 방식으로 자투리 원단도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가치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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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7호텔은 불필요한 물건은 사지 말 것, 쓰레기를 줄일 것, 반복 사용할 것, 재활용할 것을 뜻하는 4R 활동 ‘리:띵크’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종이 빨대 교체, 종이 포장재 사용 등 플라스틱 및 비닐 폐기물 줄이기에 힘쓰며 호텔 운영 전반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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