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늘부터 인천發 전 노선 발열검사…37.5도 이상 탑승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차단 취지…열화상 카메라·휴대온체온측정기 등 준비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5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0% 거래량 1,317,983 전일가 24,55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할증료 7배 폭탄' 공포…"걱정마세요, 그래도 여행가게 해드려요"[주末머니] 대한항공, 英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6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항공, 글로벌 동맹 '스카이팀' SSQ 의장 항공사 선출 이 인천국제공항발(發) 전 항공편에서 승객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사전 차단하겠단 취지에서다.
대한항공은 5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탑승구 앞에서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앞서 미국 국무부·질병관리센터(CDC) 등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여행자제)'로 격상하는 등 입국통제를 강화하자 지난달 29일부터 미주노선 전편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도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승객들의 불안이 가중되면서 이를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휴대용 체온 측정기와 함께 총 8대의 열화상카메라를 확보한 상태다.
대한항공은 발열검사 결과 37.5도 이상의 체온을 기록한 승객에 대해선 탑승을 거부한다는 계획이다. 37.5도 이상의 체온은 코로나19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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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객의 불안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근 살균소독제인 MD-125를 이용, 인천발 미주행 전편과 중국발 인천행 전편의 기내 전체를 분무 소독하고 있다. 아울러 법적으로 항공기별로 월 1회인 분무소독 주기를 7일로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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