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우 35%, CJ씨푸드1우 27% 등 수익률 양호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우선주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 코스피 우선주 지수는 2.78%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4.94%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한 셈이다.

종목별로도 우선주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거둔 경우가 많았다. 삼성SDI우 삼성SDI우 close 증권정보 006405 KOSPI 현재가 35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39% 거래량 50,723 전일가 359,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보죠, 배터리]저가 광물 시대, 양극재 기업의 생존법 FOMC 결과 소화…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상승 '검은 금요일’ 맞은 韓증시, 긴축·침체 공포에 양도세 회피 물량까지 는 최근 한달간 35% 넘게 상승했고 CJ씨푸드1우 CJ씨푸드1우 close 증권정보 011155 KOSPI 현재가 13,260 전일대비 80 등락률 -0.60% 거래량 210 전일가 13,34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거래소, 내년 단일가매매 저유동성 종목 23개 확정 2월 17일 코스피, 1.42p 내린 2242.17 마감(0.06%↓) 2월 14일 코스피, 10.63p 오른 2243.59 마감(0.48%↑) (27.16%), 대한항공우 대한항공우 close 증권정보 003495 KOSPI 현재가 23,55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4,829 전일가 23,5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日 하늘 열리니…저비용항공株, 다시 이륙 시그널 [특징주] 합병 기대감, 대한·아시아나항공 '급등' [특징주] 대한항공, 3분기 호실적에 장중 4%대 강세 (17.73%), 삼성전기우 삼성전기우 close 증권정보 009155 KOSPI 현재가 348,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0.85% 거래량 78,726 전일가 351,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삼성전기우, 주가 7만 원 (9.38%)… 게시판 '북적' (17.31%), SK케미칼우 SK케미칼우 close 증권정보 28513K KOSPI 현재가 27,9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3.13% 거래량 3,633 전일가 28,8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SK케미칼, 아리바이오와 치매치료제 개발 소식에 신고가 [특징주]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공급계약 체결에 22%↑ [특징주]SK케미칼, 무상증자 결정에 강세 (8.97%)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도 우선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65,500 전일대비 2,200 등락률 -3.25% 거래량 836,934 전일가 67,7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D램 잘 팔리는 데…백화점이 웃는 이유 [주末머니] 의 경우 최근 한달간 주가가 4.35% 하락했으나 같은 기간 호텔신라우 호텔신라우 close 증권정보 008775 KOSPI 현재가 41,00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26% 거래량 3,994 전일가 41,9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단독] 이부진 사장, 1000억원 또 대출… 커지는 상속세 부담 호텔신라우, 주가 8만 6600원 (-7.87%)… 게시판 '북적' 호텔신라우, 주가 8만 2300원 (-0.36%)… 게시판 '북적' 는 5.08% 상승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수익이 주어진다. 우선주들의 수익률이 양호한 상황에서 배당이라는 추가 수익까지 노릴 수 있어 약세장에서 대안으로 여겨진다. 최근 코로나19로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우선주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의 경우 지난해 결산배당액을 보통주는 1000원, 우선주는 1050원으로 책정했다. 삼성전기는 보통주 1100원, 우선주는 1150원으로, SK케미칼은 보통주 450원, 우선주 500원으로 각각 배당키로 했다. 호텔신라는 보통주 350원, 우선주 4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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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와 불확실성으로 인해 배당수익률이 높은 우선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배당성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 도입, 행동주의 펀드의 본격화 등에 따른 의결권 가치 하락으로 우선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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