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백화점만 웃었다…지난해 영업이익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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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60,100 전일대비 8,400 등락률 +5.54% 거래량 268,128 전일가 151,7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이 지난해 백화점의 실적 개선에도 할인점, 슈퍼 등의 부진으로 인해 적자폭을 늘렸다.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60,100 전일대비 8,400 등락률 +5.54% 거래량 268,128 전일가 151,7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은 13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4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7조6328억원으로 1.1%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536억원으로 적자확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8% 줄었다. 4분기 매출은 4조32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1조164억원으로 적자 확대됐다. 지난해 할인점, 슈퍼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하락과 효율화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중국 관광객 감소와 최저임금인상 등의 요인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백화점을 제외한 할인점, 슈퍼 등 오프라인 업체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백화점은 연간 매출 3조1304억원, 영업이익 5194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에는 국내 소비 경기 부진 속에서도 매출 8662억원, 영업이익 182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연간 22.3%, 4분기에는 34.5% 성장했다.


국내백화점은 해외패션 상품군 중심으로 매출이 상승하였으나 겨울 아웃터 등 의류 판매 부진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해외 백화점의 영업종료(텐진 문화중심, 웨이하이점) 영향으로 영업적자 대폭 개선됐다. 할인점은 연간 매출 6조3306억원, 영업손실 24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4분기에 매출 1조4739억원을 올렸지만 영업손실이 227억원으로 적자 확대했다.

국내 할인점은 업태의 부진이 지속되며 매출의 부진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된 반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기존점 매출은 8.9%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4.6% 줄었다. 전자제품전문점 하이마트의 경우 경우 연간 매출 4조 265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 기록했다. 국내 가전시장 성장률 둔화로 인해 4분기 매출이 -2.6%감소했다.


금년 오프라인 비효율 점포 폐점(11점)과 점포 대형화를 통한 점포 효율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프리미엄 중심 MD 강화로 가전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제안하는 메가스토어와 프리미엄 가전매장 확대(39점)할 계획이다.


슈퍼는 연간 매출 1조 8612억원, 영업손실을 1038억원을 기록했다. 폐점 및 점포 리뉴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4분기 매출은 4377억원, 영업손실은 428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적극적인 구조조정 통해 직영 사업 적자를 축소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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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전반적인 국내 소비경기 악화와 온-오프라인 시장간의 경쟁이 심화되며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백화점은 국내외 비효율 점포를 선제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영업이익은22.3% 신장하는 등 비교적 선방했다"라며 "올해는 백화점,마트,슈퍼 등 점포의 수익성 기준으로 추가적인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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