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마스크 익명 기부 등 감동적인 이야기 훈훈"…"시민들의 따뜻한 온정 큰 감명"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내일 다시 한 번 중국에 임시 항공편을 보내 우한에 남은 우리 국민과 가족들을 모셔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산과 진천의 주민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셨듯이 임시생활시설이 지정되는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도 넓게 이해하고 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이러한 협력과 배려가 또 다른 미담이 돼 우리 사회를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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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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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도 큰 감명을 주고 있다. 환자들과 교민들이 격리된 시설에 격려의 편지와 후원물품, 자원봉사가 줄을 잇고 있으며 공용공간을 자발적으로 나서서 소독하고,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익명으로 기부하는 등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훈훈하게 전해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순간 이웃과 함께하는 국민들이 우리의 희망이다. 국민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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