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째 ‘코로나’ 확진자, 현재 상태 ‘양호’
외부인 접촉 없이 조선대병원 음압격리실 안전 격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2번째 확진자가 현재 열이나 기침 없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에 따르면 22번째 확진자 A씨는 이날 오전 2시 38분께 조선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격리실)에 격리 조치됐다.
16번째 확진자의 오빠인 A씨는 설 연휴 당시 여동생 가족과 식사 후 접촉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 중이였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고 구급차를 이용해 조선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선대병원에 도착한 A씨는 병원 내원객이 이용하는 출입구가 아닌 별도로 운영되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전용 출입구’를 통해 음압격리실로 곧바로 이송, 격리조치가 이뤄졌다.
자택에서 조선대병원으로 이송 당시 선별진료소 또는 응급의료센터 등 병원 내원객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를 거치지 않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전용 출입구를 통해 신속히 이동됐다.
조선대병원은 현재 A씨가 격리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모든 병실과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 위치해 별도의 동선에 따라 출입과 소독이 이뤄지고 있어 과거 메르스 사태 당시 붉어졌던 ‘병원 내 감염’을 철저히 방지하고 있다.
윤나라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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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선대병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별 대응을 위해 모든 출입자에 대한 발열 여부 체크 및 해외 방문 이력 확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출입구 통제와 면회객 제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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