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0월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0년 중랑구와 함께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도시농업전문가,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 박람회의 운영방향 결정, 아이디어 제공 및 결과에 대한 평가 등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내년 5월 용마폭포공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중랑구와 함께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서울시가 자치구와 함께하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로 중랑구 도시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구민참여 중심인 구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마련된다.
중랑구는 올해를 ‘도시농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도시농업팀 신설,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시농업의 기틀을 마련, 130구좌의 텃밭과 딸기, 블루베리 수확체험이 가능한 중랑행복농장 조성과 ‘도시농업 복합공간 조성 사업’ 유치 등 도시농업의 발전을 위해서 쉼 없이 달려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것은 결국 자연이며 도시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도시농업”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중랑구 도시농업의 정착과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랑구청 일자리창출과(☎2094-226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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