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와 서울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관은 서울시의 노숙인, 비주택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들 3개 기관은 각 기관 간 협역사업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앞으로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주거복지정보제공▲ 주거서비스 연계 등의 협력체계 구축 ▲지원인력 교육 지원 ▲각 기관의 전문성 활용 등 교류·협력할 수 있는 분야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노숙인, 비주택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들에 실질적인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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