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수포자 찾습니다' 프로젝트…"수학성적 향상"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교는 학생들의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한 '수포자를 찾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 나이에 일찍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대교 브랜드 '눈높이 써밋수학'을 통해 성적을 향상시키고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기획했다.써밋수학은 인공지능(AI)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3인을 눈높이러닝센터 선생님과 매칭시켜주고, 써밋수학을 통해 학습 태도와 습관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수학 성적이 변화되는 과정은 유튜브 채널 써밋TV와 하이수포자 홈페이지를 통해 방영한다.

프로젝트 지원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다. 수학 성적 향상에 관심있는 중학생과 예비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하이수포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샘플 영상을 참고해 지원서와 프로젝트 지원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수포자로 선정된 3인은 총 1년간 학습 관리 및 지원을 받는다. 처음 3개월은 학습 태도 변화 내용을 토대로 순위를 선정하고 이후 9개월은 학교 내신 성적 변화에 따른 결과로 순위를 선정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적이 가장 많이 향상된 1위 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준다. 2위와 3위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대교 눈높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학습태도와 습관을 형성시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AI 수학 프로그램 써밋수학으로 학습에 부족한 부분을 명확하게 진단하고 해결해 학생들의 성적이 변화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