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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종신 하차…"사람 없는 곳에서 노래 써보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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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윤종신 /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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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작곡가 윤종신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하는 심경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윤.따(윤종신에게 따진다)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신이 해당 방송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전과 다른 환경에서 해보자는 생각에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곡을 써보려고 한다"며 "'이방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 가사에서는 힘들다고 하지만 실제로 힘들고 외로울 일이 없다. 동떨어진 곳에서 이방인의 느낌으로 살아보지도 않고 외롭다고 말해도 될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년 전에 아내에게 허락을 구했는데, 아내가 가라고 하더라. 아내가 테니스 선수 시절 해외를 스태프 없이 홀로 다녔다"며 "'외롭지만 그만큼 얻는 게 많다'는 것을 아내가 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당분간 방송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방송을 시작한 게 지난 2000년 부터인데, 20년간 하루도 방송에 안 나온 적이 없더라"면서 "시야에서도 사라져보려고 한다. SNS도 한 달 정도는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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