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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체납액 194억 원 징수…전년대비 13.3%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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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최근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194억 원을 징수했다.


시는 지난 4월~6월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체납액 일제정리 활동을 벌여 지방세 110억 원, 세외수입 84억 원을 징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징수된 체납액은 시가 애초 목표했던 204억 원의 95.1%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율(81.8%)보다 13.3%p 높다.


시는 일제정리기간 중 체납고지서를 발송, 체납자에게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 차량 등 재산압류와 예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보험금, 공탁금 등에 관한 체납처분 활동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자치구와 통합영치시스템을 활용, 체납차량 3842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 17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다만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부진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생계형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선 매월 일정액을 계좌에서 인출하는 방식의 분납 자동이체 신청을 유도했다.


분납을 통해 체납자의 부담을 줄이고 체납자의 예금 및 신용카드매출채권 압류 등 금융거래 차단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권오균 시 세정과장은 “올해 하반기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당부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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