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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회동' 마친 트럼프 귀국길…"김정은과 좋은 관계" 자평

최종수정 2019.07.01 07:16 기사입력 2019.06.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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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기지서 에어포스원 타고 워싱턴 출발
"김정은과 북한 땅 밟아…역사적인 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열린 장병 격려 행사에서 장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열린 장병 격려 행사에서 장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회동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굉장히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김 위원장과 단독 회담을 한 뒤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 미군을 대상으로 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굉장히 좋은 관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무장지대(DMZ)에서 과거 얼마나 힘들었는지 보고 받았다"며 "싱가포르 (북미) 회담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양국이) 적대적이었다고 하는데 회담 이후 사이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는 김 위원장과 함께 북한 땅을 밟았다"며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많은 사람들, 특히 한국측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봤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마친 뒤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오산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한국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이날 오후 남북미 3자 회동을 가졌다. 북미 정상은 군사분계선 위에서 악수를 나눈 뒤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잠시 월경을 했다. 북한 땅을 밟은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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