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대한 관망심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주들의 급락으로 1%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는 29일 전거래일 대비 0.17%(3.70포인트) 내린 2130.62에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오른 2135.06으로 출발했따. 장 초반 2139.24까지 오르며 2140 회복을 눈앞에 두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으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91억1400만원과 1095억97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128억3100만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기계, 증권, 건설이 1%이상 밀렸다. 반면 전기전자, 섬유의복, 의약, 통신, 종이목재가 1%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가 전거래일 대비 1.08%(500원) 오른 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LG화학 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이상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 는 1.00% 밀렸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없이 269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하한가 없이 533개 종목이 빠졌으며 92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10%(7.68포인트) 내린 690.5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74억88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9200만원과 52억9100만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7.75% 밀렸으며 기타서비스도 4.28% 빠졌다. 이와 함께 섬유의류, 제약 등은 1%이상 하락했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1.76% 상승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가 전거래일 대비 0.18%(100원) 빠진 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따. 또 에이치엘비는 29.96% 급락했으며 헬릭스미스 와 신라젠은 각각 11.08%, 5.54% 빠졌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제약과 케이엠더블유 도 2%이상 밀렸다. 반면 CJ ENM과 휴젤은 각각 3.39%, 2.09%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플레이위드 , 파세코 등 상한가를 기록한 3개 종목을 포함한 428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65개 종목이 빠졌으며 96개 종목은 보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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