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7월부터 5회에 걸쳐 강원권, 수도권과 호남권, 영남권에서 학생과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됐다. 올해 1기 모집 인원은 모두 400명이다. 두 차례의 숙박형(1박 2일) 캠프는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각 100명, 일일형은 중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1기는 강원지역 관광경기 회복을 돕기 위한 1차 캠프가 7월 6~7일 강원도 고성 대명델피노 리조트에서 열린다. 2차와 3차 캠프는 8월 9~10일(숙박형), 8월31일(일일형)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다. 영남권·호남권에서 진행될 2기 캠프는 1차 캠프를 마친 뒤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10~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게임체험뿐 아니라 e-스포츠체험, 게임리터러시 교육, 진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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