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 내부 암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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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 직장인 김지안(28)씨는 최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된 이후 퇴근시간이 즐거워졌다. 도심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러닝 동호회에 가입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러닝으로 기초체력을 다진 후에는 그동안 체험해보지 못했던 서핑이나 등산, 클라이밍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분야로 대상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워라밸(일과 여가 생활의 균형) 문화가 정착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2030세대 직장인들의 익스트림 스포츠 수요가 높아졌다. 특히 도심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이나 '원데이 클래스'가 인기를 얻는 추세다. 실제 종합 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에 따르면 익스트림 액티비티 상품 수도 지난달 500개를 돌파해 연초 대비 50%가량 급증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매월 '아이더클래스 2019'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클래스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박3일간 독도와 울릉도 트레킹을 진행한다. 아웃도어와 역사 탐방이 결합된 신개념 액티비티 클래스로 역사적 의미가 담긴 장소들을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됐다.


아이더 클래스는 전문강사진과 함께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이다. 아이더클래스는 매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아웃도어, 스포츠, 레저 활동을 선정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등산, 트레킹 외에도 서핑, 낚시, 클라이밍 등 계절별, 테마별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돼 있는 데다 국가대표 출신 리더 등이 참여하는 경우가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워라밸 시대' 맞는 직딩의 자세…익스트림 스포츠 인기 급증(종합) 원본보기 아이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을 운영 중이다. 알파인 클럽은 산행에 대한 지식과 활동을 공유하는 블랙야크의 애플리케이션 기반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약 11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명산 100과 사람들' 책 발간, 산행과 함께 산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 마운틴 365' 캠페인 등을 클럽 참가자들 함께 진행해 나가며 소비자와의 교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소비자와 함께 하는 이색 트레킹을 진행한다. 몽벨의 트레킹 메이트로 활동 중인 배우 변요한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트레킹 하는 '몽벨 위크론 라잇트레킹'을 마련했다. 몽벨은 환경운동 시민단체 녹색 연합과의 멸종위기동물 보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멸종위기동물을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마련된 '몽벨 위크론 라잇트레킹'은 을지전망대에서 국내 람사르습지 등록 1호 용늪에 이르는 코스 트레킹과 더불어 멸종위기동물 스탬프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는 광주 무등산 선비바위 일대에서 전국 클라이머들과 맨손으로 암벽 등반을 하며 자연 속에서 아웃도어를 즐기는 '볼더러스 데이'를 올해도 진행했다. 별도의 등반 장비 없이 오직 맨손으로 자연 암벽을 등반하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야외 볼더링 활동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액티비티 이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친환경 아웃도어 정신에 대한 교육 진행과 머문 자리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함께 실천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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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철 아이더 마케팅 팀장은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새로운 취미를 찾고 자신의 경험을 확대해 나가려는 젊은 소비자층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트렌드에 맞춰 전문적인 클래스와 함께 색다른 아웃도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아이더클래스를 올 시즌에는 더욱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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