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미약품 은 권세창 대표가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권세창 대표는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대표는 1996년 한미약품부터 한미약품에 몸담고 있다. 연구센터 소장,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권 대표는 "한미 간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개발 교류와 소통을 하는 큰 자리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신약개발과 더불어 한국 제약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는 미국 전역에서 제약·바이오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2001년 설립됐다. BMS, 화이자 등 제약기업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기관, 학교,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약 110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미국 뉴저지 쉐라톤 에디슨 호텔에서 열린 2019 KASBP 춘계 심포지엄에서 열렸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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