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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모바일 헬스케어로 구민 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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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등 만성질환요인 가진 구민 150명 4월말까지 모집, 5월부터 보건소 방문 필요 없는 모바일 건강관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보다 편리한 구민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모바일 방식으로 언제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하나 이상 갖고 있는 잠재적 만성질환자들의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구 보건소는 4월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5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또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발견된 구민 150명을 우선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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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로 선정되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가능한 모바일 밴드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연 3회 무료건강검진도 함께 진행되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운동 방법이나 영양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 정보 제공과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강북구보건소는 이미 2009년부터 스마트 건강증진 서비스를 시행, 태블릿PC, 체성분계, 활동량계 등 각종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주민 건강을 관리해 왔다.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됨으로써, IT기반 서비스를 확대, 보다 편리한 구민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스마트폰만으로도 언제든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한 구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바쁜 현대사회에서 구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실천을 돕기 위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해서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901-480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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