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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핵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공군기까지 동원한 군사적 충돌을 벌인 가운데 중국은 양국에 자제력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저장(浙江)성에서 열린 중국-러시아-인도 외교 장관 회의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간 심각한 갈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왕 국무위원은 "중국은 남아시아가 직면한 긴장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중국은 인도와 파키스탄 모두의 친구로 양국이 서로 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자제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인도와 파키스탄이 지역 평화를 유지하고 긴장 악화를 막기위해 대화를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 26∼27일 공습을 주고받으며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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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군기가 26일 파키스탄령 내 '테러조직 캠프'를 공습하자 파키스탄 공군은 다음날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인도 공군기 2대를 격추하고 지상에 폭탄을 투하하면서 전면전 우려가 고조되는 분위기다.


역사상 핵보유국끼리 공습을 벌인 것은 처음이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두 나라가 자제력을 발휘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상황이 악화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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