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국씨티은행이 영업점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던 ‘씨티더하기통장’을 모바일에서도 발급한다.
씨티은행은 27일부터 모바일에서도 씨티더하기통장 신규 가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씨티더하기통장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씨티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씨티모바일’에서 무방문신청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씨티더하기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씨티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0.1%(세전)에서 최고 1.5%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최초 신규 가입자라면 1회에 한해 신규일부터 다다음 달 말일까지 전월 은행거래실적에 상관없이 신규일에 고시된 신규가입 우대금리(2월27일 현재 연 1.5%)를 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 우대금리는 이 예금의 매일의 최종 잔액 중 10억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제공된다. 영업점 가입 모바일 앱 가입 모두 동일한 혜택을 준다.
신규가입 우대금리 적용기간 이후에는 전월 씨티은행 거래실적(외화예금, 신탁, 펀드 상품에 대한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의 원금의 총 잔액)에 따라 최저 0.1% 또는 최고 1.5%의 거래실적 별 이율이 금액별로 적용된다. 거래실적별 이율 적용 금액을 초과하는 예금 잔액에 대해선 0.1%의 이율이 적용된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매월 발생한 이자를 다음 달에 입금해 주기 때문에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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