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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리츠, 다음 달 코스피 상장 예정…공모희망가 4530~5000원

최종수정 2019.02.12 09:37 기사입력 2019.02.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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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한국리테일홈플러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다음 달 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리츠는 지난 달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이달 8일 효력이 발생돼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14일 공모가가 확정되면, 같은 달 18~20일 청약이 진행된다. 다음 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홈플러스 리츠는 예상했다. 공동대표주관사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골드만삭스증권회사 서울지점이며, 공동주관사는 노무라금융투자, 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코리아,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다.

홈플러스 리츠는 홈플러스 및 홈플러스스토어즈가 소유한 대형마트 81개점 중 51개점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동산간접투자기구로, 한국 시장에서 선보이는 사상 첫 대규모 공모리츠다. 상장 이후 EPRA(European Public Real Estate Association) 지수에 편입될 수 있는 조건을 확보해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홈플러스 리츠는 기대했다.


홈플러스 리츠는 상장 이후 첫 12개월 기준 목표 배당수익률을 6.6~7.0%로 계획하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4년간 홈플러스가 보유한 대형마트를 추가로 편입할 수 있는 콜옵션 및 콜옵션 대상 매장을 포함해 홈플러스 소유 30개 대형마트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보유하고 있다. 책임임대차 계약상 연 2.5%의 임대료 수익 성장이 가능한 구조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상장 이후 지속적인 자산 편입, 임대료 상승을 통해 성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 그룹은 대형마트, 창고형클럽, 몰, 슈퍼마켓,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형태의 리테일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 환경에 맞춘 신규 유통 플랫폼 개발, 전국 대형마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사업 등을 강화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강점을 가진 신개념 스토어 '홈플러스 스페셜'도 도입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홈플러스 리츠는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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