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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비건·김혁철, 2차 정상회담 전 다시 만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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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 실무협상을 맡고 있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비핵화와 남북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영종도=강진형 기자aymsdream@

미국의 대북 실무협상을 맡고 있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비핵화와 남북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영종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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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전 추가로 만나 협상하기로 했다고 국무부가 8일(현지시각)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이날 “비건 대표와 김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전에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추가 실무협상을 벌이기로 했다는 것이다. 국무부는 다음번 실무협상의 일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또 “비건 특별대표가 지난 6~8일 평양에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를 만났다”며 “두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완전한 비핵화, 미국-북한 관계 전환,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구축을 진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비건 대표는 지난 3일 한국에 입국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났다. 6일에는 평양을 방문해 2박3일간 김 대표와 실무협상을 하고 8일 저녁 한국으로 돌아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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