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KB자산운용이 KB액티브배당공모주30펀드를 출시해 29일부터 KB증권을 통해 판매한다.
KB액티브배당공모주30펀드는 국공채 및 우량채권에 투자하는(70% 이상) 동시에 고배당주와 공모주에 투자하여(30% 이하)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주식부분은 구조적으로 이익과 배당이 증가하는 우량 고배당주를 선별하여 투자한다.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후보군을 정하고 그 중에서 배당 매력도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경쟁력, 이익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배당주펀드 평균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배당주와 함께 선별된 공모주에도 일부 투자하여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최근 공모주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2019년 공모금액은 최대 10조원으로 예상된다.
2000년부터 2017년까지 공모주의 연평균 수익률은 35%로 동기간 KOSPI 연평균 상승률 8.9%에 비해 4배가량 높다.
채권부분은 유동성이 풍부한 국공채 및 AA등급 우량회사채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설정 후 수익률 113.89%, 연환산 수익률 14.23%를 기록하고 있는 KB액티브배당펀드의 운용노하우를 활용한다" 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5일 에프엔가이드·A클래스 기준)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825%)과 0.3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62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325%)과 C-E형(연보수 0.875%, 온라인전용) 중에서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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