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소 74명의 부상자가 여러 병원에 분산 수용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종자 수도 명확하지 않아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 소유 송유관에 기름을 훔치기 위해 누군가 구멍을 냈고, 해당 지점에 주민 수백 명이 양동이와 통을 들고 기름을 담으러 왔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다만 멕시코 당국은 폭발이 왜 발생했는지, 정확한 발화원인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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