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31일까지 청소관리관, 학교유해환경지킴이 등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1473명 모집
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안정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능력과 경력,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 숫자가 2018년도 대비 15% 늘어 193명이 더 일하실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청소관리관 ▲학교유해환경지킴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경로당중식도우미 ▲노노케어 ▲경륜전수활동 ▲도서관지원봉사 사업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 및 복지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오는 2월 중에 발표되며, 각 동주민센터 게시판 및 해당 복지관 게시판에 게시된다.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어르신복지과(☎2094-1562)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중랑구 기초연금수급률이 3위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이 많다”며“이분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2022년까지 총 210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매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15%씩 확대, 2022년에는 2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일하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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