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낮 기자들과 만나 “설 전에 개각을 하려면,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에 비춰볼 때 이미 유력 주자들이 언론에 다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설 이전에 인사를 하는 게 물리적으로 힘들다는 뜻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관 9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각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비서실 추가 인사와 관련해서는 “과학기술보좌관과 고용노동비서관, 의전비서관 등 비서관 공석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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