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이 10일 자국의 주권과 발전 이익을 존중해달라고 미국 측에 당부했다.


왕 부주석은 이날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대사 등 300여명의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수교 40주년 기념행사에서 "미중 쌍방은 수교 때의 초심을 기억하면서 협력을 견지해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구존동이(求存同異)를 바탕으로 서로의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존중하는 가운데 대화와 협상으로 분쟁을 적절하게 처리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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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부주석은 또 미국, 중국 양국이 개방된 자세로 서로 공통된 이익을 확대해나감으로써 양국 각계 간의 교류를 확대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국제사회의 환경이 어떻게 변해도 중국은 굳건하게 자기만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며 "미국을 포함한 세계가 중국의 발전 속에서 더욱 큰 기회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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