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26·본명 이지은)가 경기 과천시에 매입한 건물·토지의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해 투기 의혹이 일자 건물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이어 카카오엠은 “현재 인터넷 상에 아이유가 매입한 것으로 떠돌고 있는 부지 사진은 아이유와 전혀 무관한 공간”이라며 “아이유는 작년 초 본가와 10분 거리에 있는 과천시 소재 전원주택 단지 내 건물을 매입하였고, 해당 건물은 본래 상업, 사무 목적으로 완공된 근린 시설 건물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카카오엠은 “현재 해당 건물이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과 부모님의 사무실, 후배들의 작업실로 사용되고 있다”며 “최초 보도된 해당 건물의 매각가 역시 확인되지 않은 정보이므로 악의적인 유언비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 중인 건물의 내부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이유가 지난해 1월 46억원에 매입한 과천시의 건물과 토지의 시세가 1년만에 69억원으로 급등해 23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카카오엠 측은 이날 오전 반박 입장을 발표했으나 해당 기사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중심으로 확산되며 이와 관련된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해 논란이 가중됐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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