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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광학용 고부가 케미칼 소재 사업 본격화…"2020년 양산 목표"

최종수정 2019.01.06 10:39 기사입력 2019.01.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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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P 패드 등에 이은 세 번재 고부가 소재 사업
특허 60여건으로 경쟁력 충분

SKC, 광학용 고부가 케미칼 소재 사업 본격화…"2020년 양산 목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SKC 가 고부가가치 광학용 케미컬 소재 사업을 본격화한다. 2020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SKC는 최근 우리화인켐 광학소재 제조부문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광학용 케미칼 소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광학용 케미칼 소재는 광학용 폴리우레탄(PU) 소재를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원료다. 광학용 PU 소재는 주로 블루라이트 차단렌즈, 편광 렌즈, 다초점 렌즈 등 기능성 렌즈나 시력 보정용 렌즈로 쓰인다.

이번 인수를 통해 SKC는 자일릴렌 디이소시아네이트(XDI) 등 고부가 이소시아네이트 원천기술을 내재화했다. 지난해 8월 광학용 PU 소재 상업화에 성공한 이후 고부가 케미칼 XDI를 내재화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반도체 웨이퍼 연마패드(CMP 패드), 자동차 서스펜션용 PU에 이은 세 번째 고부가 PU 아이템이다.

XDI는 광학용 PU를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원료로 지금까지는 기술 격차 때문에 글로벌 메이저 업체에서만 생산해왔다. SKC 관계자는 "관련 특허도 60여건을 갖고 있어 SKC의 경쟁력은 충분하다"며 "추가투자로 생산량을 늘리고 고객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관련 기반기술을 발전시켜 고굴절 디스플레이 코팅제 등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로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등 IT 기기 사용이 늘고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광학용 소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중 PU 소재는 굴절률 등 광학 성능이 뛰어나고 가벼워 점유율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6000억원 정도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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