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4일(현지시간) 비록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은 너무 부풀려져 있다고 말했다. 강한 12월 고용지표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12월 고용지표가 대폭 호조였다는 점을 짚으면서 "미 경제는 3% 속도로 성장 중이고 고용은 거대하게 창출되고 있으며, 투자도 대규모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커들로 위원장은 중국이 애플의 기술을 탈취했을 수 있다는 의심을 제기했다.
그는 다만 "중국이 그랬을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일부 있지만, 아직 명확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의 여파로 특히 암울한 그림을 그렸고, 중국시장에서 역풍을 맞으면서 아이폰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해지자 매출 지표를 대폭 낮춘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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