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커들로 "경기침체 두려움 과장됐다…中, 애플 기술탈취 가능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4일(현지시간) 비록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은 너무 부풀려져 있다고 말했다. 강한 12월 고용지표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커들로 위원장은 "어두운 시기라는 것을 알고 있고,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기침체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는 12월 고용지표가 대폭 호조였다는 점을 짚으면서 "미 경제는 3% 속도로 성장 중이고 고용은 거대하게 창출되고 있으며, 투자도 대규모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커들로 위원장은 중국이 애플의 기술을 탈취했을 수 있다는 의심을 제기했다.
그는 "많은 추측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애플의 기술이 중국에 의해 탈취됐고 이에따라 중국 기업들이 애플에 맞설 경쟁력을 갖추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중국이 그랬을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일부 있지만, 아직 명확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의 여파로 특히 암울한 그림을 그렸고, 중국시장에서 역풍을 맞으면서 아이폰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해지자 매출 지표를 대폭 낮춘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