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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獨대사,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 단일팀 합동 격려

최종수정 2019.01.03 08:47 기사입력 2019.01.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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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구 독일대사와 박남영 북한 독일대사가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훈련 중인 단일팀 선수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정범구 독일대사와 박남영 북한 독일대사가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훈련 중인 단일팀 선수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독일 주재 남북 대사가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남북단일팀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정범구 독일대사와 박남영 북한 독일대사가 새해를 맞아 베를린 올림픽공원의 호르스트 코르버 스포츠센터에서 훈련 중인 남자핸드볼 단일팀을 격려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정 대사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남북 선수단이 단일팀으로 참가해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올해에는 새로운 평화의 기운이 베를린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남북 동포들에게 (남북이)하나가 되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 대사는 "단일팀이 앞으로 많은 경기를 통해 더 좋은 성적을 이룩하고, 서로 합심한다면 체육기술 발전과 우리 민족의 힘을 전세계에 과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단 격려를 마친 남북 대사는 단일팀 훈련도 함께 지켜봤다. 남북 독일대사의 격려 방문은 베를린의 남북 대사관 협의로 이뤄졌다. 남북 대사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 응원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는 오는 10~27일 독일과 덴마크의 공동 개최로 열린다. 남북 단일팀에 우리나라는 선수 16명이 선발됐고, 북한 선수 4명이 합류했다. 팀명은 '코리아', 영어 약자는 'COR'이다. 단일팀은 지난달 22일부터 베를린에서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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