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화폐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 명칭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심사는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위원에 의한 심사, 2차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심사를 실시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명 3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5명 각 20만원, 광주사랑상 20명 각 5만원이며,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등의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명식 체크카드와 무기명 선불카드로 발행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광주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나 전통시장 등 카드 가맹점은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또 지난해 12월17일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명칭이 결정되면 빠른 시일 내 정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유관기관 등과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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