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送年辭)>


기억은 머리에 남고 추억은 가슴에 남습니다.올해가 추억인 까닭은 가슴에 새겨진 고마움 때문입니다.
추운 겨울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고맙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기꺼이 팔 걷은 동지들이 고맙습니다.
힘들지만 포기 대신 변혁을 꿈꾸는 청년들이 고맙습니다.받은 것 보다 늘 더 많이 베푸는 어르신들이 고맙습니다.
팍팍한 살림에도 웃음 잃지 않은 당신이 고맙습니다.새로움은 언제나 비우고 난 뒤 채워지는 법입니다.
정유년(丁酉年) 해넘이가 빛바랜 풀 쓸어내고 묵은 허물 벗겨내면산 너머 태양이 준비한 새로운 내일을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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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31


성남시장 이재명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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