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욱 성북구 홍보전산과장 입사 34년만에 4급, 임선영 영등포구 언론홍보팀장 입사 29년만 5급 승진 영광...용산구 김희순, 금천구 김원규 주임도 6급 승진 테이프 끊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자치구 홍보맨들이 잇달아 승진 대열에 합류하고 있어 화제다.


서울 자치구들마다 연말이 되면서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 유인욱 홍보전산과장(57)이 홍보과장 2년6개월만에 4급(서기관) 승진했다.

또 영등포구 임선영 언론홍보팀장(48)이 6급 승진 10년6개월만에 5급(사무관) 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성북구 토박이인 유 국장 내정자는 1984년 서울시 9급 공무원으로 출발, 성북구에만 근무한 성북맨.

원만한 인품 소유자로 부하 직원들과 소리 나지 않은 리더십을 보여 서울 자치구 홍보과장 중 맨 먼저 4급으로 승진한 것이다.


유 국장 내정자는 내년 1월1일자로 성북구 국장 발령을 받게 될 예정이다.


1988년 입사, 29년만에 지자체 ‘공무원 승진 꽃’인 5급 사무관에 승진에 성공한 임 내정자는 교육지원팀장, 시장개선팀장에 이어 언론홍보팀장을 맡아 대언론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해와 이번 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공직 중에도 동국대 경영학과와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을 마칠 정도로 열심히 생활해온 임 내정자는 “언론홍보팀장을 맡으면서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울 자치구 홍보맨들 승진 ‘팡파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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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정상헌 언론팀장(55)도 28일 5급 승진에 성공했다. 건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시 9급 공채 시험에 합격, 중랑구에서 근무한 이후 27년만에 5급 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정 예정자는 2015년7월 홍보팀장을 맡아 2년 6개월 동안 중랑구 홍보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한 결과 이번 승진 잔치에 함께 했다.


평소 조용한 성격이나 본인이 맡은 분야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성격으로 상봉2동 복지팀장을 맡아 언론팀장으로 맡은 후 6급 승진 이후 5급 승진은 다소 빠른 편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홍보과 언론팀 7급 중 6급(주사)로 승진도 줄 잇고 있다.


용산구 김희순 주무관은 언론팀 선임으로 3년간 대언론과 원만한 관계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이번 6급 승진에 성공했다.


항상 웃는 얼굴을 갖는 등 밝은 성격의 김 주사 내정자는 1991년 입사했으나 도중 남편의 해외근무로 휴직해 6급 승진이 다소 늦은 편이다.


금천구 김원규 주무관도 15일 오후 열린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6급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용하면서 성실한 김 주사 내정자는 언론팀 맏이 역할을 충실히 해온 것이 승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금천구 7급 출신으로 첫 보직이 언론주임이었던 최윤성 비서실 주무관이 6급(주사) 승진한데 이어 이수정 문화체육과 주무관도 7급 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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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금천구는 홍보맨 출신들이 이번 인사에서 대거 승진, '홍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음주까지 서울 자치구 인사가 이어질 예정이어 다른 자치구 홍보맨들의 승진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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