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기후변화자원지도 최초 구축 ...제설함· 따릉이대여소 위치
지자체 최초 기후변화자원 망라된 지역맞춤형 온라인지도 만들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후변화 자원이 망라된 지역맞춤형 온라인지도 ‘관악구 기후변화자원지도’를 제공한다.
기후변화자원지도란 지역 내 기후변화와 관련된 시설 및 자원을 아이콘 모양으로 시각화시켜 주민 현재 위치 또는 특정지점을 기준으로 가까운 시설·자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지도다.
관악구 기후변화자원지도는 그동안 주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한 시설·자원 위치가 텍스트 형태로 제공돼 주민의 실질적인 활용도가 낮다는 점에 착안, 기획·제작됐다.
구는 지난 1월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실제 현장을 방문, 스마트폰을 활용해 470여개 자원정보와 관련 부서 협조를 받아 580여개 제설함 등 위치정보를 지도에 등록했다.
이렇게 탄생한 지도에는 일상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돕는 자원인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따릉이 대여소 ▲자전거 보관소 ▲공유자원 등 위치정보가 담겨있다.
또, 폭염, 폭설 등의 이상기후를 대비한 ‘기후변화 적응’ 관련 자원인 ▲무더위쉼터 ▲제설함 ▲빗물펌프장 ▲빗물저류조 ▲도림천진입로 ▲무더위그늘막 ▲미세먼지 관련시설 ▲공원 등 위치도 포함됐다.
본 지도는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설과 자원에 대한 주민들의 활용을 돕고, 지구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는 등록된 자원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나아가 자원을 추가 발굴하여 등록하는 등 계속해서 지도를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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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웹주소(www.mapplerk3.com/gwanak)로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 기후변화자원지도가 실질적인 자원 활용도 제고 뿐 아니라 구민들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관악구 기후변화자원지도와 함께 많은 주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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