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FA)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과 FA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전했다.
손시헌은 2년 총액 15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이종욱은 1년 총액 5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지석훈은 2년 총액 6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억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지석훈은 "내년 시즌에도 구단에서 뛸 수 있어서 기쁘다. 2018시즌에는 올해보다 팀 승리에 힘을 더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 구단에서 나에게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안다. 스프링캠프 가기 전 몸을 잘 만들어 올해 이루지 못한 팀 우승에 힘을 더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종욱은 "내년 시즌에도 NC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어 구단에 감사하다. 이호준 선배가 없는 내년 시즌에 최고참으로서 선수단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시즌 이루지 못한 목적을 내년 시즌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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