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굴욕외교’ 비판엔 “당리당략적 접근 유감…외교엔 여야 없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문 대통령의 이번 방중 외교는 양국의 신뢰를 되찾고 외교·안보·경제분야에서 새로운 미래지향적 협력관계의 초석을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박 대변인은 야권이 문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을 '외교참사' 등으로 비판하고 있는데 대해 "일부 야당에서 방중성과를 당리당략으로 접근하며 국익에 해가 되는 발언마저 서슴치 않는 것은 유감"이라며 "국익보다 정쟁이 우선시 될 수 없다는 점을 충고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누차 강조하지만, 외교에 여야는 있을 수 없다”며 “여야를 넘어 정치권 모두가 ‘오직 국익’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외교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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