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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통일부, 서울특별시, 강원도와 함께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개성만월대 특별전시회' 개최를 추진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한 고려 황궁 개성만월대 출토유물과 관련 유물 등을 콘텐츠로 제작ㆍ구성해 전시하는 '개성만월대 평창 특별전'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마련한다.

고려 황궁인 개성만월대에서 출토된 유물은 1100년 전 '고려(KOREA)'가 동아시아의 문화 강국이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고려 문화유산이다.


특별전의 전시관은 ▲3D 복원 고려 황궁 ▲3D 프린팅 유물 제작 체험 ▲만월대 현장 체험 ▲고려 복식 3D 재현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방식을 활용하게 된다.

도는 특히 2018년이 고려 건국 1100년이 되는 해로, 개성만월대에서 남북이 공동발굴한 문화유산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남북 간 민족공동체 의식 회복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통일부는 12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개성만월대 남북공동 평창특별전 개최를 위해 남북협력기금 14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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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시는 각각 5억원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3억원을 낸다. 경기도는 특히 내년 '경기 천년'을 알리는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시회 이후 서울지역 연계 전시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지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특별전이 개성만월대 발굴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만큼, 발굴사업 재개 등 남북 사회문화교류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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