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시즌 1 종영 소식을 알렸다. /사진='비정상회담' 캡쳐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시즌 1 종영 소식을 알렸다. /사진='비정상회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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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이 종영 후 재정비를 한다는 소식에 이를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MC들과 멤버들이 시즌 1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2014년 7월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비정상회담’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하고 재정비를 위한 시간을 갖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MC전현무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며 “‘비정상회담’이 쉼표를 찍게 됐다”고 시즌 1의 마무리를 알렸다.

이에 프랑스 오헬리엉은 “할 말이 많다. 놀랐다. 제작진과 패널들이 진짜 착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30살이 되면 머리를 열심히 쓰지 않는다. 근데 프로그램 덕분에 머리를 다시 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오오기는 “‘영친부자’가 된 거 같다. 영원한 친구를 얻었다”며 “사자성어도 만들었다. ‘우기영친’이다. 우연한 기회에 영원한 친구를 얻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중국 왕심린은 “한 번밖에 없는 28살,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같이 걸어 오게 돼 귀한 기억이 됐다. 할아버지가 돼서 인생 돌아봤을 때 여기 있었던 순간들 잊지 않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독일 니클라스는 “어릴 때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TV에 나올 줄 상상 못 했고, 근데 상상하지 못한 경험이라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밝혔고, 스위스 알렉스는 “‘내가 진짜 스위스를 대표할 수 있나’라는 생각했다. 근데 그동안 스위스 공부 많이 해서 스위스 오래 산 사람보다 스위스를 더 알지 않을까 싶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파키스탄 자히드는 “파키스탄 대표하면서 파키스탄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됐고, 여러 나라에 대해 많이 배우면서 파키스탄을 비교하다 보니까 파키스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게 필요한지 알게 됐다. ‘비정상회담’이 나의 먼 미래의 시작이 된 거 같다. 마음은 슬프지만 다 같이 항상 있으니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같이 하고 싶다.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멕시코 크리스티안은 “‘비정상회담’이란 프로그램이 한국에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다. 멀리에서 온 친구들이 자기 나라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사실 한국에서 멕시코에 대한 인식이 좋지는 않았는데 하면 할수록 인식이 많이 바뀐 거 같다”며 “그 기회를 주신 걸 고맙게 생각한다. 모두랑 같이하게 돼 기뻤다. 앞으로 멕시코를 더 알리는 사람이 되겠다”며 밝혔다.


이에 미국 마크는 “요즘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누가 장벽을 만들고 싶다고 하는데 여기는 벽이 없지 않냐. 여기는 벽이 없어서 너무 좋은 소통의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기욤은 “‘비정상회담’은 시야 넓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난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생각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토론하다 보니까 나랑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알베르토는 “나라는 다르지만 서로 배울 것이 너무 많다”며 “이는 우리뿐만 아니라 사회에 너무 중요한 내용”이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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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시즌 1 종영 소식에 시청자들 “꼭 돌아와 주세요” 원본보기 아이콘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은 “제발 꼭 돌아와 주세요”, “계속해주세요”, “비정상회담 재정비 빨리해요. 빨리 돌아와요”, “유일하게 챙겨보던 예능인데 아쉽다” 등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을 종영한 뒤 3개월여 동안 재정비 후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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